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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밖으로 여기저기

23.8.9.~8.16.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 7박9일 여자 혼자 여행-출국편

by 원양댁 202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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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2023.08.09. 인천-> 베트남 호치민 떤선녓 공항 경유-> 인도네시아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

 

 

 

2023.08.08.21:00 (한국시간기준)

모든 계획과 예약을 완료하고, 드디어 집을 떠나 인천공항에 도착!

나는 짐을 부치지 않기로 해서, 바로  No Bag check-in으로 가서 비행기표를 겟했다. 짐이 없으니 긴 줄을 안기다려도 되서 너무 좋음 ㅎㅎ

공항은 언제와도 설렌다 ~~

면세점에서는 살 것이 없어서, 커피한잔 하고 바로 저녁비행기로 출발해 약 4시간 뒤에 호치민을 도착했다.

 

 

 

2023.08.09.01:00 (베트남시간기준)

경유자들 짐검사를 끝내고, 면세구역에 들어오니 자정을 넘긴 시간이라, 가게들도 다 문을 닫아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새벽이기도 하고 뒷날 아침까지 약 6시간을 기다려야해서, 노숙보다는 안전하게 머물고자, 미리 인터넷으로 검색해두었던 27번게이트 근처 떤선녓 공항 수면실로 바로 걸어갔다.

사진처럼 Sleep Zone 이라고 적힌 곳이고, zone 바로 앞 'Fresh 2go' 매장에다가 수면실 쓰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안내를 도와준다. 비용은 시간당 7불!(여기 샤워실도 원래 사용가능한데, 아직 코로나의 여파로 샤워는 안된다고 했다.23년8월기준)

내부는 사진처럼 조촐하다. 작은베드가 있고, 마실물과 물티슈한장을 준다. 나는 한창 잘시간이어서, 머리에 옷뒤집어쓰고 누우니 바로 잠이들었는데 예민하신분들은 천장이 뚤려있는 구조다보니, 밖에 소리도 다들리고해서 수면이 불편하실수도 있을듯-

SLEEP ZONE – SASCO | Tan Son Nhat Airport Services  <= 여기서 미리 예약도 할 수 있는것 같으니, 대문자J들은 참고하시길!

 

2023.08.09. 07:00 (베트남시간 기준)

4시간정도 쉬다가, 아침먹을 겸 공항 내 이른 시간에 문을 연 Star Cafe 에서 반미 샌드위치를 하나 먹어주고, 경유비행기에 탑승완료! (스타카페 반미는 비싸고, 맛없고, 냄새나고 질김 ㅠㅠㅠ)

 

2023.08.09 12:00 (발리시간 기준)

약 4시간을 날아 드디어 드디어 발리에 도착!!!

도착해서 수속밟는 동안엔 사진을 못찍었네 ㅠㅠ

 

여기서 발리도착 후 꿀팁!! 무지성으로 줄을 서지말것!!!!


비행기에 내려서 입국심사장까지 걸어가면 사람들이 어느순간 엄청 줄을 많이 서있다. 나도모르게 그 줄에 서게되는데, 이를 조심할것!  사람들이 뭐 때문에서있는지 줄 맨 앞에 무슨 이름의 데스크인지를  순서가 비자발급-세관신고- 입국심사  순으로 공항직원들이 앉아있다.

내 비루한 갤럭시 노트 그림을 올려보자면,,,

 

이런식이다- 그래서 나도 처음엔 무지성으로 비자발급 줄에 서서 한참을 기다렸는데,, 다시보니 기다릴 필요가 없던거였다.  나처럼 한국에서 비자랑 세관신고를 마친사람들은 다이렉트로 입국심사쪽에 줄을 서면된다- 

절대 무지성으로 줄을 서서 저처럼 시간낭비를 하지 마시길 ㅠㅠㅠ

 

모든 난관을 뚫고 드디어 발리에 입성...

입국하는 곳에는 이렇게 발리스런 조형물들이 맞이해준다 (두근두근)

 

이렇게 장장 14시간의 경유를 마치고 눈물겹게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에 도착을 했다.. 여기서 우붓까지는 다시또  차로만 2시간 걸림... 

다행히 숙소에서 보내준 택시기사가 왓츠앱으로도 연락이오고, 내 이름판을 들고 기다리고 계셔주셔서 무사히 숙소까지 올수 있었다.

 

학생일 땐 안그럤는데 나이가 드니 뭔가 좀더 편한 길을 찾게 되는 거 같다

굳이굳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니려고 하기보단 택시로 편하게, 통신도 현지유심 사는게 아니라 그냥 왠만하면 로밍해서 가고 .. 사는것 도 팍팍한데 굳이 여행까지 가서는 좀 편해지고 싶달까? ㅎㅎ

 

이렇게 한국에서 발리가는 일정을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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