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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4.08.06.~08.10 오키나와 4박 5일 _렌터카 예약(팩토리렌터카)

by 원양댁 2024. 10. 20.


24.08.06.~08.10 오키나와 4박 5일 (계획 편)

 

24.08.06.~08.10 오키나와 4박 5일 (계획편)

이번 여름휴가로 다녀온 오키나와 4박 5일계획 편부터 차근차근 올려본다!  ** 오키나와 렌터카 예약 팁 편은 아래를 눌러주세요!24.08.06.~08.10 오키나와 4박 5일 _렌터카 예약(팩토리렌터카) 24.08.

wonyangsaemgol-gil.tistory.com

 


오키나와 여행계획을 짜면서 알게 된 게, 오키는 렌터카를 거의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되더라.

나하시내 쪽에만 있을 거면 모노레일(지상철) 타면 되는데, 우린 여기저기 싸돌아 다닐 거라서 대중교통이 잘되어있지 않은 중북부 이동 시에 렌터카는 무적권 필요함!!

 

그래서 준비한 오키나와 렌터카 예약 시 참고할 만한 플랫폼 후기 포스팅이다.

 


 

일단, 렌터카를 찾기 전에 국제운전면허증부터 준비해야 한다.
경찰서 민원실 가면 당일에도 5천 원에 해주시니까 다들 면허부터 잊지 말고 준비하기
!

 


 

 

첫 번째 렌터카 추천 업체는, '오키나와 달인 렌터카'

 

앞서 <오키나와 여행 계획 편> 포스팅할 때 여행계획 시 많이 참고했다는 '네이버 오키나와 달인 카페'가 사실은 '오키나와 달인 렌터카 업체'에서 만들고 관리하시는 곳이다.

 

처음에는 아마도 업체 홍보를 위해 만드셨겠지만 지금은 오키나와를 여행하기 위해 정보를 공유하는 곳으로 더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장점:

1) 이곳은 한인이 운영하시고 24시간 한국어 대응이 가능하다.  

2) 각종 대여서비스가 잘되어 있다 : 유모차, 모래놀이 도구, 아이스박스, 물놀이 도구 세트, 수중관찰경, 부스터시트, 카시트 등

3) 오달 카페가 워낙 활성화되어 있어서, 운전 이외에도 문제가 생겼을 때 카페를 통해 한국어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4) 차량 상태가 매우 우수하다고 함(사람들의 후기가 아주아주 좋음)

 

단점: 

1) 비싸다 (다른 경쟁업체에 비해)

 

 

** 해외여행 경험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한국어로 24시간 대응가능한 이 업체가 좋을 것 같음 (특히 사고 났을 경우 대비)

 


 

두 번째 렌터카 추천 업체는, '제주패스' 플랫폼을 통한 렌터카 예약

 

우리나라 여행예약 플랫폼인 '제주패스'가 오키나와에서도 사업을 시작했는지, 렌터카 서비스가 있었다.

 

남편이 렌터카 업체 검색하다가 제주패스를 발견했고, 최종적으로 우리는 여기에서 '팩토리렌터카'로 예약을 했는데 매우 만족한다!

 

장점: 

1) 한국 플랫폼이어서 카톡으로 소통이 바로바로 가능하다

2) 제주패스 안에서 다시 여러 렌터카를 비교하고 선정할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3) 앞서 설명한 오달렌터카에 비해 전체적으로 저렴하다 

 

 

단점:

1) 평일에 9시부터 6시까지만 고객센터가 열고, 그마저도 일본/한국 휴무일에는 고객센터를 닫아버려서 비상상황 발생 시 바로 도움을 받기엔 어렵다

2) 한국어 대응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일본인 또는 중국인으로만 구성된 업체가 많음

3) 차량상태가 안 좋다는 후기가 많다 (이건 케바케)

 

** 우리는 남편이 일본 운전 경험도 제법 있고, 내가 외국어가 어느 정도 되는 편이라서 혹시 문제가 생겨도 대응할 수 있겠다는 판단 하에 제주패스를 선택했고, 가격면에서 적정했던 '팩토리렌터카'를 선택했다.

 

 

 

 

오키나와 팩토리 렌터카 후기
 chrome-27-9 Gushi, Naha, Okinawa 901-0146 일본

 

4박5일동안 우리가 렌터했던 귀요미 자동차

 

 

렌터카 시스템은 굉장히 잘되어 있다. 공항에서 짐 찾고 나오고, 정해진 장소로 가니 렌터카로 가는 셔틀이 기다리고 있었다.

 

팩토리렌터카는 나하공항에서 셔틀 타고 한 10분 정도 이동해서 도착했다.

셔틀 내려서 사무실 가니까, 제주패스 고객들 전용 키오스크가 있어서 그걸로 운전자 등록을 하고, 차량 인수 관련 서류작성을 모두 마쳤다.

 

 

우리 바로 옆에 일본인 여행자분들 계셨는데 이분들은 종이에 직접 적으시는 거 보고, 괜히 국뽕(?)이랄까?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 IT기술 결합 키오스크 서비스에 뿌듯했다 ㅎㅎㅎㅎ

 

또 다행인 점은, 팩토리 렌터카의 경우 조선족 직원분이 계셔서 한국어로 응대가 가능했다. 일본 분들 영어발음 어려워서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한국어로 소통해서 이것저것 묻기도 좋고 너무너무 편했다!!

 

차량상태도 걱정했던 것과 달리 깨끗하고 이상 없었고, 4박 5일 동안 정말 잘 이용하고 왔다 :) 

 

 

아! 가격은 4박 5일 noc포함해서 20만 원선이었는데, 마지막날 기름 3만 원 넣어서 채우고, 첫날에 일본의 하이패스인 ETC 3만 원에 대여하느라 총 30만 원 안으로 렌터 하였다! 가실 분들은 가격참고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