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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밖으로 여기저기

23.8.4.~8.6. 대마도 2박 3일 여름휴가(Tsushima island) -3편

by 원양댁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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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하라 쓰시마호텔-나카라이토스이기념관 유카타체험-히타카츠항 도착 후 점심- 차반납- 귀국

 

드디어 대마도 마지막 일기-

3일차 아침에는 수영복 세탁부터 했다.

대마도 여행으로 유명한, 네이버 대마도로 가자! 카페에서 검색했을 때는, 이즈하라에 돈내고 할만한 코인세탁소가 없는 것 같았는데, 마침 쓰시마호텔 옆을 우연히 지나가다가 발견한 로컬을 위한 코인세탁소를 발견!

왼쪽 세탁기는 300엔에 60분 물세탁, 오른쪽 건조기는 100엔에 8분 건조를 해준다- 체인 코인세탁소처럼 엄청 깔끔하고 새것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동네주민분들이 이용하시는 걸 보고 나도 따라서 세탁을 몇개 해봤다!

위치는 노란동그라미 참고하시고 입구는 아래 오른편 사진을 참고하세요!

세탁 후에는 숙소로 돌아와, 어제 사둔 델리로 아침을 야무지게 먹어주고, 다시 또 하루를 시작!

 

숙소 앞에 봐둔 Yellow Base Coffee에서, 모닝커피를 때려줄겸 출도료(1인 1600엔)를 만들기 위해 잔돈쪼개기를 시전-

직원분과 다른 분의 얼굴이 나오는 사진을 게재하는 것을 금한다는 안내문을 보고, 직원분을 꼭 가려야겠다고 생각했음-

나는 대마도에 이런 현대적인 카페가 없는 줄 알았는데, 이런게 생겨서 너무 좋았따- 아메리카노 1잔에 500엔이었고, 맛은 약간 스벅커피맛 같았다! 양은 좀 작지만 그런대로 추천함! 

 

 

오늘은 나카라이 토스이관에서 신랑몬과 유카타체험을 꼭 하고싶었는데, 왠걸 가보니 단체손님이 계셔서 안된단다 ㅠ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차반납시간을 고려해서 후다닥 다시 히타카츠로 GoGo

바다가 내 옆에 함께 있는 즐거운 풍경-

히타카츠에서는 Mado라는 곳에서 유카타 체험을 해보려고 했는데 왠열- 구글 검색했을 때는 영업중이었는데 가보니 클로즈 ㅠㅠ 영업을 안하시는 것도 그런데, 날이 우선 너무너무 더웠어서 유카타 체험은 다음에 하는 걸로 하고-

맛잇는 라면을 먹으로 갔다-

 

지난번 왔을때도 마지막 점심을 했고, 이번에도 마지막식사를 하게된- 마루후쿠라멘

* 마루후쿠 라멘 マルフク ラーメン: 888-6 Kamitsushimamachi Hitakatsu, Tsushima, Nagasaki 817-1701 일본

 

나는 후쿠오카를 안가봤지만, 먹어본 사람들의 평이 딱 후쿠오카 라멘맛이라고 한다. 

나는 맛계란 라멘, 오빠는 매운된장라멘을 시켰는데,,, 갠적으로 내가 시킨 거는 너무 돼지냄새?가 많이 나서 먹기가 힘들었다. 오빠꺼는 정말 맛잇어서 서로 바꿔먹음 ㅋㅋㅋ

 

점심까지 야무지게 조져주고, 렌트카 반납전에 기름까지 만땅 채운 후에 우리는 4시 40분 배로 다시 한국에 돌아왔다-

짧고 굵게 잘 다녀온 대마도-  올떄는 태풍때문인지 파도가 심해서 신랑몬이 멀미약을 먹었는대도 거의 사색이되었다-

언제올진 모르겠으나 그때까지 잘있어!!

 

* 2박3일 여행경비 정리 (23.8월 기준)

- 왕복페리 : 2인 416800원

- 돌아올때 출도료 : 2인 3200엔

- 숙소료: 나츠마루 2인 14000엔 + 쓰시마호텔 2인 99340원

- 먹고, 쇼핑하고, 온천등 다녀온것: 약 30000엔

Total: 한화로 약 100만원 언저리 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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