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의 기쁨을 만끽하는 두 번째 여행.
일본 갔다 오자마자 하루 쉬고 바로 발리로 떠났다.
여러 여행지가 있었는데, 신랑몬의 예산삭감으로... 유럽이나 대양주 쪽은 꿈을 접고 15시간 베트남 경유를 거쳐 예산 100만 원을 목표로 발리에 다녀왔다.
1. 비행기 표 예약
여행할 때 손품을 많이 파는 편은 아니라서, 아고다랑 스카이스캐너 정도만 비교해 보고 아고다에서 바로 결제했다.
대한항공 직항은 인천-발리 170만 원 정도 ㄷㄷㄷ.. 1회 경유표를 뒤져보니, 중국샤먼항공과 비엣젯에어 두 개가 그나마 갈만했는데, 샤먼항공은 트랜스퍼시간이 2시간인데 그 사이에 짐 찾고 짐 부치고를 다시 해야 한다고 해서,,,, 자신이 없어 5시간 경유 텀을 갖는 비엣젯에어(편도 15시간, 평균 5시간 경유대기, 항공권 45만 원, 23년 7월 예약)로 예약했다.
2. 전자비자발급
- 베트남경유를 위해서는 별도 준비할 것은 없었고,
- 발리 입국을 위해 전자비자발급이 필요했다.
- 비자는 공항에서 바로 신청하고 발급받고 immigration 가도 되는데, 나는 미리미리 스타일이라서 인터넷으로 준비했다.
- 발리전자비자신청을 위한 홈페이지: The Official eVisa website for Indonesia (imigrasi.go.id)
- 전자비자 신청은 네이버 등 검색하시면 잘 나오니까 거기서 참고하세요
- 보통 30일 기준으로 단기비자신청이 가능한데, 카드결제하니 약 45000원 정도 발생한 것 같다.
- 결제가 끝나면 조금 있다가, 내 메일로 비자문서가 도착한다. 이를 잘 인쇄해 두었다가 공항에서 입국심사할 때 제출하면 끝!
3. 전자세관신고
- 비자만큼 중요한 것이 전자세관신고
- 세관신고는 특이하게 발리도착일로부터 3일 전부터 할 수 있다.
- 세관신고도 공항에서 해도 되는데, 나는 낯설고 물선 곳에서 당황하고 헤맬까 봐 미리미리 해두었다.
- 발리전자세관신고 사이트: Official Website Direktorat Jenderal Bea dan Cukai (beacukai.go.id)
- 세관신고를 다 마치면 QR코드가 뜬다. 이를 폰에 잘 찍어두었다가, 마찬가지로 발리공항에서 세관대에서 QR 보여주면 그 사람들이 바코드 찍고, 바로 내보내준다!
여기까지 발리 여행 준비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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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9.~8.16.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 7박 9일 여자 혼자 여행 - 계획 편
23.8.9.~8.16.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 7박 9일 여자 혼자 여행 - 숙박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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