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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3.8.9.~8.16.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 7박9일 여자 혼자 여행 - 숙박편

by 원양댁 2024. 11. 17.

>> 우붓 7박 9일 혼자 여행 계획편이 궁금하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23.8.9.~8.16.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 7박9일 여자 혼자 여행 - 계획편

나는 파워 J다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면 초등학생 때부터 그랬던 것 같다. 방학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동그란 생활계획표 쓸 때부터 이미 가슴이 웅장해짐을 느꼈다 물론 그 생활계획표는 새벽 4

wonyangsaemgol-gil.tistory.com

 


 

계획을 다 짠 다음엔,  발리 숙박예약 준비.

 

숙소는 여자 혼자라서 너무 비싼 숙소 대신 가성비 좋은 곳으로 몇 군데 물색을 했고, 나는 우붓에만 7일 내내 머무르기로 계획을 했기에, 우붓 안에 있는 숙소로 잡았다

 

내가 머물렀던 세 숙소 모두 가성비 면에서 만족스러웠기에 각각 장단점을 이번 편에서 소개해본다!


 

1. Cito guesthouse (시토 게스트 하우스, Jl. Suweta No.75, Ubud,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 발리 1~3일째에 머무른 내 첫 숙소
  • 우붓왕궁에서 북쪽으로 도보 10분 정도 걸어올라 가면  무슨 고등학교 맞은편에 있다
  • 지금도 너무 기억나고, 정말 발리! 하면 떠오르는 그런 이미지와 부합하는 숙소였다
  • 간단하지만 정성 어린 조식, 그리고 이것저것 발리스러운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 또 장기 숙박자를 위한 것인지 전용주방이  방마다 개별적으로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다 (단, 수영장은 없음)
  • 3박에 87000원 정도이니 1박에 22000원 꼴이다 정말 저렴하지만 정말 예쁘고 만족스러운 숙소였다
  • 물론 호텔이 아니다 보니, 작은 벌레들도 있고 개미 같은 것도 있다. 이런 부분은 충분히 감안을 해야 한다
  • 제 점수는요?  ★★★★★ (숙소가 도심과 도보로 이동가능, 가격대비 숙소 퀄리티 훌륭함)

↑ ↑ 시토 게스트 하우스  초저가 예약하기(이미지클릭) ↑ ↑

 

 

 

2.  Sebatu Paradise Villa (세바투 파라다이스 빌라, Jl. Br Jasan, Sebatu, Kec. Tegalalang, Kabupaten Gianyar, Bali 80561

  • 발리 4~5일째에 묵은 두 번째 숙소
  • 여기는 우붓도심에서 북쪽으로 거의 20km 이상 떨어진 뜨갈랄랑 쪽에이다. 그래서 무조건 택시나 바이크로 이동해야 함
  • 그만큼 조용하고, 정글뷰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1박에 35000원대이고, 조식포함이었다 (수영장 있음)
  • 사실 수영장에서 내려다보는 정글뷰 사진에 반해서 이 숙소를 예약했는데ㅡ 정말 멋있었다. 원하면 수영장에서 플로팅 조식도 먹을 수 있었는데, 숙소가 산에 있어서 그런지 아침에 꽤 추워서 플로팅은 그냥 포기~ ㅎ
  • 여기는 도심을 나가려고 하면 바이크도 잘 안 잡힌다. 그래서 숙소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거나, 그냥,,, 숙소에서 요양을 해야 함 ㅎㅎ  
  • 나는 첫날에는 우붓 시장에 마침 물건 사러 나가는 스태프의 바이크를 얻어 타고 나갔다 왔고, 둘째 날에는 그냥 숙소에서 푹 쉬면서 출장마사지를 즐겼다 ㅎ 특히 여기 출장마사지가 진짜 최고인 게, 숙소 맞은편에 있는 고급 리조트인 바구스 자티에서 테라피스트로 현재 근무하시거나, 과거 근무했었던 분들 대상으로 연락드려서 받는 거라 정말 우붓 길거리에서 받던 마사지랑은 차원이 달랐다. 손에서 느껴지는 내공이 그냥! 따봉임! ㅎㅎ 비용도 1시간 발리니즈 마사지에 160k (우리 돈 13000원 정도) 여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 제 점수는요?  ★★★★★ (한적한 정글뷰를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음, 바이크를 탈 수 있다면 우붓도심에서 숙소로 오는 북부도로를 라이딩해보고 싶음 그만큼 뷰가 좋음, 가격대비 숙소 퀄리티 훌륭함)

↑ ↑ 세바투파라다이스빌라 초저가 예약하기(이미지클릭) ↑ ↑

 

3. Bali dream resort UBUD(발리 드림리조트 우붓, Jl. Penestanan Kelod, Sayan,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 발리 5~7일째를 마무리한 숙소
  • 우붓 도심에서 서쪽으로 떨어져 10km 정도 있는 숙소, 여기도 도보로 도심 이동은 어렵다. 바이크 필수!!
  • 이 숙소가 있는 곳은 약간 숙소 밀집 지역인 것 같다 외국인들이 엄청 많았고, 식당들도 외국음식 파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덕분에 초밥이나 타코 같이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다 걸어서 갈 수 있는 (도보 5분 이내)  행운이! 
  • 이 숙소도 수영장이 있어서 예약했는데, 물상태가 좋지 않아서 수영은 하지 않았다.
  • 직원들도 친절하고, 리조트라고 되어있는 만큼 직원들이 프로페셔널하게 응대를 해주었다. 
  • 다만, 리조트 내 식당이 꽤 비쌌고, 음식도 그리 맛있지는 않았다.
  • 숙소 위생상태는 세모. 다른 건 다 괜찮은데 발리 와서 처음으로 모기에 물렸다 이 숙소에서..ㅠ
  • 여기는 약간 구성이, 펜션촌 같이 한 사람이 한 집을 통째로 쓰는 형태로 되어있고 각 집마다 프라이빗하게 나무로 다 구분을 해놔서 나만의 집 같은 느낌을 준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 보니 2층집도 있었고.. 장기간 가족끼리 오시는 분들은 머무르기에 좋아 보였다.
  • 제 점수는요?  ★★★★☆ ( 수영장관리가 너무 안되고 있었고, 식사가 그렇게 맛있지 않았음. but주변 인프라가 좋음)

↑ ↑ 발리 드림리조트 우붓 초저가 예약하기(이미지클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