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리무진 타느라고 새벽 네시에 일어나 졸린 눈 비비고, 인천도착해서 장장 두 시간에 걸쳐 오키나와 도착!
오키나와 입국장에는 이렇게 손님들을 환영하는 꽃이 가득합니다!
예약해둔 렌터카를 수령하고 나서는 첫 번째 목적지인 이토만 수산시장으로 향했다.
** 렌터카 관련 정보는 아래 <렌터카 편> 참고하기!
24.08.06.~08.10 오키나와 4박 5일 _렌터카 예약(팩토리렌터카)
이토만 수산시장주소: 4 Chome Nishizakicho, Itoman, Okinawa 901-0306 일본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901-0306
나하 쪽에는 2개 수산시장 (토마리 이유 마치, 이토만)이 있는데 , 그중 이토만 수산시장은 규모가 작은 편이다.
반대운전하는 거 연습 겸, 렌터카 업체에서 5분 거리에 이 수산시장이 있어서, 여기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들렀다
우리나라 어시장과는 다르게, 마트 처럼 모두 매대를 갖추고 청결하게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어서 되게 좋았다.
제주도 야시장에서 볼법한 치즈 크랩도 팔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ㅎㅎ
특히 이 튼튼한 크랩다리는 정말 군침이 줄줄.... 게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나는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다. ㅎㅎ
남편은 참치회 킬러라서 진열되어 있는 참치회 앞에서 서성서성.... ㅋㅋ
아쉬운 건 여기는 안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수산시장 바깥에 있는 공원형(?) 나무데크에 앉아서 먹어야 한다.
우리가 갔던 날은 매우 더웠어서 밖에서 먹는게 사실 쉽진 않았다;;
만약 비라도 오거나, 추운 계절에 갔다면... 음 이토만은 좀 고민했을 것 같다.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던지 ㅎ)
맛있게 점심먹고는 첫날 숙소인 북부 모토부로 출발!
가는 길에 원래 마에다 플랫이라는 스노클링 스팟을 들르려고 했는데 비행기 지연으로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서.. 밤운전을 최대한 안하기 위해 바로 숙소로 이동했다.
마에다 플랫은 오키나와 중부 쪽에서 스노클링 스팟으로 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물이 얕아서 아이들과 가기 좋은 곳이라고 한다! (아이들과 가실분들 참고참고!
다음으로 모토부 숙소 가기 전 들른 곳은, 북부에서 제일 큰 마트. 빅익스프레스 마트!
여기서 이틀간 숙소에서 쓸 소모품과 물 등의 간식거리를 사기위해 들렀다.
빅익스프레스
주소: 851-1 Ohama, Motobu, Kunigami District, Okinawa 905-0212 일본 영업시간: 매일 오전 8시~ 오후 10시
여기는 옆에 다이소도 있고, 또 약국도 있어서 동선이 아주 짱임!
이렇게 여느 마트처럼 농산품, 공산품, 도시락도 다 갖추어져 있어서 아주 좋다!
아쉬운건, 오키나와 특산품인 스낵 파인애플을 꼭 먹어보고 싶어서 들른 것도 있었는데,,,
내가 조금 늦게 방문해서,, 6~7월까지만 그 파인애플이 나온다하여 이번엔 먹어보지 못했다.
다음엔 좀 더 일찍 방문해서 꼭 다시 먹어보는 걸로!!!
이렇게 오키나와에서의 1일차 여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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